걸그룹 ‘에이프릴키스(APRILKISS)’의 수민(25)이 2년여 준비기간을 걸쳐 오는 9월에 솔로로 데뷔한다.
국내 활동에 앞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8월 말 필리핀에서 현지 방송 출연과 공연을 연 다음 9월에 태국, 10월 인도네시아, 11월 미국, 12월 타이완 등지를 돌며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한다.
태국의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톱스타 마샤가 피처링과 함께 현지 활동을 돕는다. 인도네시아 유니버설레코드는 수민과 관련된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앨범에는 프로듀서 팀 ‘크리스피크 런치’가 참여했다. 수민은 최근 앨범 재킷 촬영을 마친 다음 해외 뮤직비디오 현지 촬영을 마무리했다.
소속사 스타블리스iAB는 25일 “수민이가 그룹 ‘에이프릴키스’로 활동할 당시부터 멤버들 사이에서 돋보여 공백기에도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왔다”고 설명하며 “아직 방송활동을 시작하지도 않았지만 화장품을 비롯해 의류, 통신 등 각 분야에서 광고모델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걸그룹의 유행 속에 솔로 가수 수민의 무대가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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