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SBS 주말극 ‘열애’ 새로운 첫사랑 아이콘 될까
서현, SBS 주말극 ‘열애’ 새로운 첫사랑 아이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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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SM엔터테인먼트

26일 한류그룹 ‘소녀시대’의 서현(22)이 SBS TV 새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애경·연출 배태섭)에서 남자주인공 강무열의 첫사랑 한유림 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명석한 두뇌를 갖춘 수의학과 여대생 ‘한유림’은 4회까지만 등장하고 비운의 첫사랑으로 남게 되지만, 극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캐릭터다. 청초한 외모와 온화한 성품을 지녀, 고등학생인 남자주인공이 한 눈에 반해 대학생으로 속이고 만났을 정도로 매력적이고 인기 많은 여대생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학창 시절 남자주인공의 첫사랑 역할이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첫사랑의 이미지를 가진 배우 중 서현을 적격이라 판단해 출연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출연에 앞서 서현은 2008년 KBS 2TV 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에 카메오로 등장한 바 있지만, 정극 연기에는 처음 도전한다.

‘열애’는 비극적 운명 속에서 갈등하는 두 집안 남녀의 사랑과 성공을 그리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SBS 주말극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10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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