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전역한 가수 휘성(31)이 첫 공식 스케줄을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부산 KBS홀에서 열리는 '2013 배치기쇼-전국제패 콘서트'로 결정했다.
'배치기'는 무웅과 탁으로 구성된 힙합듀오로, 휘성과 같은 YMC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휘성은 이날 공연에서 2009년 발매한 '인섬니아'를 포함한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린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조교로 복무한 휘성은 지난해 허리디스크 등으로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최근 허리 디스크가 재발해 재활 치료에 힘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치기는 이날 콘서트에서 데뷔곡 '반갑습니다'를 비롯해 '마이동풍', '넘버3', '눈물샤워' 등 히트곡을 준비해 관객과 어울린다. 같은 소속사 가수 에일리(24)도 게스트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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