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은 5일 오전 2층 혁신회의실에서 혁신토론회를 가졌다. 이택순 청장을 비롯한 1.2.3.4부장 등 과,계장이 참석한가운데 이뤄진 혁신회의는, 혁신업무유공으로 수원남부경찰서, 나전실 순경과 교통사고 줄이기 평가에 유공이 많은 가평경찰서 김영우 순경, 시흥경찰서 류형태 순경, 구리경찰서 김주성 순경이 1계급 특별승진임용식과 뜻깊은 6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축하하는 행사계획발표와 수사관행 정착을 위한 폭력 피의 사건 처리개선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경찰의 날을 준비하고있는 경무과에서는 경기경찰 60년 영상물 제작과 60세 경찰관 초청간담회, 경찰신부 위촉 기념미사, 명예 기마 경찰대 퍼레이드, 광교산 등산 및 환경보호캠페인, 문화경찰관 가족들의 작품전시회, 스타크래프트 대회,가족과 함께 하는 특진임용식, 경찰의 날 행사 등 다채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형사과 강봉채 폭력계장은 쌍방폭력 피의 사건 처리 개선방안을 내놓아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택순 청장은 하나의 보고서를 자기만의 언어와 목소리로 만들고 내놓기에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나, 보고서의 작성과 검토에 좀더 많은 정성이 투영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정확한 언어전달은 물론이고 문법적인 완결성으로 보고서의 미흡점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