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캐스커(Casker), KT&G 상상마당과 콘텐츠제작사 파스텔뮤직이 발굴한 다섯 명의 뮤지션들이 디지털 컴필레이션 음반 ‘얼라이브(Alive!)’를 오는 30일 공개한다.
디지털 컴필레이션 음반 ‘얼라이브(Alive!)’는 KT&G 상상마당과 파스텔뮤직이 함께 하는 ‘전자음악 전문과정 캐스커스 에이블톤 마스터 클래스(Casker’s Ableton Master Class)’로서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일렉트로닉 음악 10주년을 맞는 캐스커의 멤버 이준오가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해 다섯 명의 신인 전자음악 뮤지션들의 대표곡을 편집한 음반으로, 그룹 캐스커의 지원 하에 일렉트로닉 음악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살려냈다.
배우 정겨운 동생이자 디제이 출신 뮤지션 도우니(DAWNY), 싱어송라이터 리안(Riahn), 사라 리, 조완제, 김지안 등 총 다섯 명의 신인 뮤지션들의 곡으로 구성됐다.
이 음반은 지난 1월 상상마당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 호응도를 고려해 곡을 선택한 다음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쳤다.
한편, ‘인재육성 프로젝트 – 전자음악 전문과정 캐스커스 에이블톤 마스터 클래스’는 KT&G 상상마당과 파스텔 뮤직이 신인 일렉트로닉 뮤지션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워크숍 진행을 통해 선발된 뮤지션들의 작업물을 음원화 및 유통하고 실제 공연까지 선보인다.
오는 8월 30일까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http://sangsangmadang.com)를 통해 이 프로젝트의 2기 수강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발은 신청자 중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