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국정감사 개시
여성가족부 국정감사 개시
  • 김형택 시민
  • 승인 2005.10.08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8일 오전 국회 601호 여성가족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다. 이날 국정감사에는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성폭력상담소 관계자들이 참관해 국회의 국정감사를 지켜보았다. 국정감사는 김애실 여성가족위원회의 감사개시 선언을 시작으로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의 증인 대표선서에 이어 이인식 기획관리실장의 여성가족부 업무보고와 김재인 한국양성평등진흥원장의 업무보고가 있었다. 첫 질의를 시작한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성교육에 관한 여러 가지 자료를 준비해 구체적인 교육 내용을 정책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조배숙 의원은 “여성부 출범 이후, 여성가족부로 개편되기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했는데, 아직도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특히, 보육업무 이관 후 일선에 있는 보육담당공무원이 총 549명뿐이어서 너무 인원이 적어서 업무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며 행정자치부에 보육담당 공무원을 증원 요청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장하진 장관은 “행자부에 보육담당 인력 증원을 요청한 바 있으며, 지자체별로 정확한 소요인력을 파악 하는 등 보육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