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는 도시민 어린들에게 농산물인 매실, 단감, 포도 등을 수확하는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 농촌‧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올 초부터 ‘어린이 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산지원예체험장 등을 방문하여 ‘흙과 물, 해! 식물 탄생 이야기’, ‘다육식물 화분 심기’, ‘산머루‧포도 따먹기’ 체험 및 생태정원관, 선인장관, 덩굴호박터널 등의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28일에는 유성어린이집 원생 40여 명이 산지원예체험장을 방문, 식물탄생이야기 및 생태정원관 등을 방문하여 포도 따먹기 체험을 직접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지금까지 어린이 농부학교를 다녀간 어린이는 총 1천 50여 명이며, 하반기 1천950여 명이 방문, 다양한 농촌‧농업 체험을 즐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키 위해 계획 됐던 어린이 농부학교가 관내 어린이집에서 관심을 갖기 시작,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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