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진도군이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인한 벼 멸구 및 혹명나방,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이 심각해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과 28일 양일동안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읍?면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공직자들이 담당마을 일제 출장을 실시했다.
마을 출장을 통해 벼 병해충 적기 방제와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 요령에 대한 홍보를 적극 실시했다.
특히 예비비 등 방제비 2억 3,000여만원을 긴급 투입하고 아침 마을 방송, 문자메시지 발송, 병해충 방제 현수막 등을 게첨했다.
또 북상하고 있는 태풍 15호 콩레이 대비도 철저히 해 기상재해와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대농민 지도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혹명나방과 벼멸구 등 병해충이 극심해 고품질 보배섬 진도쌀 생산을 위한 방제에 민. 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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