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국내 활동 접고 버클리 음대 장학생으로 유학
손승연, 국내 활동 접고 버클리 음대 장학생으로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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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인천공항 통해 미국으로 출국, "대학 생활과 음악 공부에 최선 다할 것"
▲ 가수 손승연 ⓒ포츈엔터테인먼트

엠넷(Mnet) '보이스 코리아'에서 우승한 가수 손승연(19)이 최근 발매한 싱글 '미친게 아니라구요' 활동을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인천공항에서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매니지먼트사 포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승연은 2011년 12월 23일 합격 통보를 받았으나 국내 활동을 위해 입학을 보류해왔던 버클리 음대에 전학기 반액 장학금과 함께 오는 9월 입학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동안 손승연은 버클리 음대와 동시에 합격한 호원대 실용음악과에서 공부해왔다.

손승연은 '보이스 코리아' 출연 당시 폭발적인 가창력뿐 아니라 고교시절 전교 2등이라는 학업성적, 전국영어말하기대회 금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으로 주목 받았다.

손승연은 "큰 꿈을 위해 유학을 결정한 만큼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 생활과 음악공부에 최선을 다해 전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보이스 코리아' 우승상금을 유학자금으로 쓰게 돼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지난해 내놓은 미니 앨범 '미운 오리의 날갯짓'으로 데뷔한 손승연은 올해 7월 싱글 '미친게 아니라구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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