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신현준 부메랑 삼각관계
손태영-신현준 부메랑 삼각관계
  • 관리자
  • 승인 2003.07.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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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관계 낳는 신현준, 죄라면 넘치는 내 매력이 죄?"
신현준(35)과 손태영(23) 커플이 끝내 결별했다. 두 사람 사이에 결별 기류가 감지된 것은 약 보름 전. 손태영이 인후통을 호소하며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부터다. 신현준 S양과의 관계, 손태영 화났다. 주영훈과의 삼각 스캔들을 극복하고 지난 2001년 말 사랑의 감정을 싹틔운 두 사람은 이후 만 2년 동안 주위의 부러움을 사며 서로를 아끼고 챙기는 등 공식 커플로 인정받아 왔다. 측근에 따르면 결별 통보 이후 손태영은 목이 잠기고 입이 돌아가는 증세까지 보였다. 손태영과 신현준은 올 봄 한차례 결별설에 휘말렸을 때도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했고, 내년 봄 손태영이 대학을 졸업하는 대로 결혼식을 올릴 계획까지 세워놓은 상태였다. 신현준이 영화 <페이스> 촬영 차 부산에 내려가 있으면서 감정 차를 좁힐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손 태영은 SBS <보야르 원정대>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지난 21일 직후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는 것으로 주변에 신현준과의 결별을 알렸다. 신현준 역시 손태영이 <보야르 원정대> 촬영차 프랑스에 머무는 사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결별을 통보했다. 두 사람이 결별을 선택한 이유는 성격차이와 함께 신현준의 여성편력에 대한 소문 탓. 새롭게 떠오른 여자 스타 S씨와 신현준과의 소문은 연예계에 크게 확산돼 손태영의 귀에도 들어갔다. 심지어는 얼마 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열렸던 이병헌의 생일파티에 신현준이 참석했는데, S씨도 함께 간 것으로 이야기가 잘못 퍼져 이 소문을 들은 손태영이 전화를 걸어 울면서 항의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신현준의 여성편력 해프닝이 한두 차례 반복되자 힘든 상황이 연출됐고, 결국 각자 다른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S양 누구냐? 네티즌 와글와글 연예정보 관련 사이트에는 둘 사이에 등장한 또 다른 여자 연예인이 누구냐’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여성포탈 사이트 마이클럽닷컴 ‘종알종알 연예계’ 코너에는‘예전에 한밤인가에서 화보촬영인지 뭔지 찍을 때…. 그때 심상치 않더라니…. 쯧쯧.’(my0528), ‘휴대폰하고 화장품 CF찍은 여인 말입니까? (mickoyoung).이밖에도 몇몇은 개인적으로 수집한 정보를 짜 맞춰 실명을 거론하고 있기도 하다. 이름의 이니셜이 S인 여자스타로는 사강,서원,성현아,소유진,손예진,송선미,송윤아,수애,신민아,신애,신은경,송혜교,심은하,심혜진,서진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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