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MBC '몽땅 내 사랑' 이후 3년 만에 지상파 복귀…백제 동성왕의 아들 진무 역할

탤런트 전태수(29)가 MBC TV 새 일일극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연출 이상엽)에 출연해 2011년 MBC TV ‘몽땅 내 사랑’ 이후 3년 만에 지상파로 복귀한다.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 왕가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이들의 처절한 사랑을 그린다.
전태수가 맡은 역할 ‘진무’는 아버지 동성왕이 시해되며 태자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비운의 인물이다. 부친이 떠난 후 왕위에 오른 무령왕과 태자가 된 명농을 증오하며 복수의 뜻을 품는다.
전태수를 비롯해 이재룡, 서우 등이 캐스팅 됐으며, ‘구암 허준’ 후속으로 9월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다.
한편 전태수는 JTBC TV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영화 ‘괜찮아 아빠 딸’ 등에서 호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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