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게 될 바이어 레버쿠젠의 공격 삼각편대에 경계심을 나타냈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 조별리그 대진 추첨식에서 레버쿠젠(독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맨유는 편성이 마무리 되자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조 각 상대팀들을 분석한 기사를 내놓았다.
맨유는 레버쿠젠의 ‘키 맨’으로 손흥민(21), 스테판 키슬링(28), 시드니 샘(25)의 공격진을 꼽았다.
맨유는 "레버쿠젠의 경우 안드레 쉬얼레가 올 여름 첼시로 떠났지만 지난해 25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공격수 키슬링이 건재하다. 21살의 한국 스타 손흥민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샘의 골 결정력도 위협적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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