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 관광마케팅 담당공무원들이 춘천에서 공동 워크숍을 가졌다.
/출처: 강원도 홈페이지(www.provin.gangwon.kr)
29일부터 30일까지 강원 춘천베어스타운에서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서울·인천·강원·경기·충북) 관광마케팅 담당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첫 워크숍이 개최됐다.
수도권 관광의 진단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 첫날에는 2014년 관광정책 방향 및 국가비젼에 대한 문체부의 정책소개, 관광업계 현황 및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과 최근 해외관광동향 및 수도권 관광 연계 마케팅 전략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강원권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물레길, 강촌레일바이크 등의 탐사를 통해 강원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강원도는 공동워크숍 개최로 최근 국내·외 관광동향에 대한 이해와 2014년 관광정책의 방향과 국가비전, 최신 관광정보 공유, 공무원업무연찬을 실시해 업무 역량배양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체제도 준비했다.
신만희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5개 시·도가 우수 관광시책을 공유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의 공동개발 등 상호 발전하는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며 지역의 현안에 대하여 공동 대처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협의회가 보다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는 5개 시·도에 산재한 수많은 역사문화 유산과 수려한 자연경관, 산업자원 등 관광자원을 토대로 지역 간 협력체제 구축과 공동관광상품의 개발 등을 통해 이 지역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증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설치·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