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거장 만나는 '마스터 클래스', 한국 주요 감독 조명하는 '한국감독열전', 장르 분석 코너 '올 댓 장르'

EBS TV 영화프로그램 ‘시네마 천국’이 9월 1일부터 일요일 낮 12시에 새 단장한 모습으로 찾아온다.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처음 대중에게 영화를 소개한 뤼미에르 형제부터 영화 '싸이코'로 유명한 서스펜스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세계적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등 영화계의 거장을 만난다.
한국영화사의 주요 감독들을 조명하는 ‘한국감독열전’ 코너도 신설했다. 봉준호, 박찬욱, 강우석 등 한국영화계에 묵직한 발자국을 남긴 주요 감독들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살펴본다.
또 한국의 첫 시나리오 작가 겸 감독인 ‘월하의 맹서’ 윤백남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신성일, 엄앵란 등 당대의 청춘스타를 낳은 ‘청춘교실’의 김수용 감독, 1960년대 후반 대표적인 멜로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의 정수용 감독 등의 작품 세계도 전한다.
‘올 댓 장르’ 코너에서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장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분석하며, 영화 관람을 더 재미있게 해줄 시대별 장르 변천사와 영화 속 장르의 법칙을 탐구해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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