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사태 관전평…“이석기도 국정원도 제 정신 아닌 듯”
정계은퇴를 선언한 이후, 진보정의당 당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석기 의원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과 이석기 의원 모두를 싸잡아 비판했다.
유 전 장관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뉴스가 온통 이석기 의원”이라며 “이석기 의원 쪽도 국정원도 다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유 전 장관은 그러면서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말로 하는, 그것도 벌써 철 지난 병정놀이 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국정원에 대해서는 “거기에다 내란음모죄를 씌우는 황당한 정치공작, 백주의 정당 당사 난입까지...자유당 시절 데자뷔!”라며 정치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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