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 '인간의 조건' 미션 '권장 칼로리로 살기' 울적
개그맨 김준현, '인간의 조건' 미션 '권장 칼로리로 살기' 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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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의 조건'에서 300Kcal 권유 받아…"짜증이 확났다"
▲ 김준현이 '권장 칼로리로 살기' 미션에서 일희일비 하고 있다. ⓒ KBS 2TV '인간의 조건'

개그맨 김준현(32)이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권장 칼로리로 살기' 미션을 수행 받아 울상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장 칼로리로 살기' 첫 번째 이야기를 담았다.

아침 일찍부터 멤버들의 숙소를 찾은 제작진은 "여러분이 이번에 실천할 주제는 '권장 칼로리로 살기'다"라고 밝혀 김준현의 표정을 어둡게 했다.

앞서 제작진은 멤버들의 아침 식사를 조사했다. 허경환은 닭가슴살, 정태호는 시리얼, 박성호는 아내의 정성이 담긴 밥상 등으로 다양한 멤버들의 아침식사가 공개됐다.

이에 멤버들은 가족, 일 등 각자 새로운 미션을 추측했으나 김준현만은 제작진이 "아침은 원래 안 드세요? 이 시간에 뭐 드세요."라고 물었다면서 식사에 관한 미션임을 눈치 챘다.

김준현은 5200Kcal를 희망했으나 성인 남성의 하루 권장 칼로리는 2500Kcal여서 "우울하다"며 축 쳐진 모습을 보였다.

체지방을 측정해 권장 칼로리를 매기는 주치의가 준현에게 예상했던 칼로리보다 높은 3000kal를 내자 준현은 기뻐했다. 그러나 주치의는 "체중을 줄여야 한다"고 말해 다시 준현을 울적하게 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준현은 "표정관리가 안되고 짜증이 확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권장칼로리로 살기' 미션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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