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미디어 "데뷔 때부터 톱스타 자리에 오를 때까지 함께"

배우 겸 가수 임창정(40)이 10년 만에 전 소속사 NH미디어로 돌아왔다.
2003년 '소주 한잔'이 수록된 10집 '바이(BYE)'를 발표하고 계약종료로 이별하기 전까지 임창정의 전성기를 함께한 소속사다.
1990년 영화 단역으로 데뷔한 임창정은 무명생활을 지속하다 1995년 '이미 나에게로'로 가수 데뷔 후, 1997년 영화 '비트'의 환규 역과 그 해 발매한 3집 '그때 또 다시'로 스타덤에 올랐다.
NH미디어는 "데뷔 때부터 톱스타 자리에 오를 때까지 함께 했던 만큼 이번 재계약은 임창정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임창정은 이달 말 3년여 만에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연휴 방송 예정인 SBS TV 특집 예능프로그램 ‘멀티쇼 X’에 출연해 최근 녹화를 마쳤다.
한편, 임창정은 이번 재계약으로 NH미디어에 소속된 유키스, 김종서, 더 레이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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