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부에 성금 전달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는 2일 오전 10시 사내 대회의실에서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 치료를 위한 성금 1,600만원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부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향하고 있는 IPA가 2012년부터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인천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의 치료를 돕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올해도 전년과 같이 4명의 어린이들에 대한 치료비가 지원됐다.
인천항만공사는 2012년 인천지역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선물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제12회 세계소아암의 날을 기념해 수여된 희망다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춘선 사장은 “지역사회가 있어 인천항과 항만공사도 있는 것이니 만큼 소속된 곳의 성장과 발전에 공헌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업시민이자 공적 사업자로서 사회적으로 요구받고 있는 책무성에 더욱 충실히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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