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산물 제값주고 제값받자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지난 8월 29일 농업인단체 한마음행사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유통업체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 국정운영의 최고 목표로 하는 공정한 시장질서와 상생의 경제민주화를 위한 농업부문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안전농산물 제값주고 받기” 상생발전 결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한마음대회에 참석한 농업인과 소비자 대표 그리고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 정만기 조합장을 비롯한 전국각지 농산물 유통업체 대표 50명이 참석하여 생산자는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국산농산물 애용하기” 유통업체는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모두가 윈-윈하는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결의문이 채택되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지역농특산물 홍보전시관을 설치하여 매실가공제품을 비롯한 애호박, 복분자, 파프리카, 고사리, 곶감 등 지역대표 농특산물 전시행사를 가져 지역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통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POSCO와 파프리카온실, 수경재배 상추농장 등 현장 견학을 실시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 홍보와 함께 적극적인 구매상담을 통해 새로운 판로처 확보를 기대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웠다.
시 관계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제값을 받기 위해 농협 등 생산자단체 중심의 계열화를 통한 산지조직화와 규모화, 도농교류강화와 로컬푸드 직매장확충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 등 유통구조 개선대책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