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관객 600만명 무난할 듯 보여
영화 ‘가문의 위기’가 전국 535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코미디 영화의 흥행역사를 새롭게 장식하고 있다. ‘가문의 위기’는 개봉 한 달만인 지난 9월 8일 528만여명을 동원하며 한국 코미디 영화사상 최다 관객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01년 개봉한 ‘조폭 마누라’의 525만명의 기록을 넘어선 것. 또한 ‘가문의 위기’는 전편 ‘가문의 영광’ 흥행기록 또한 갱신해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문의 위기’의 흥행성공에 대해 일각에서는 ‘한국영화 속편은 흥행이 어렵다’는 속설을 시워하게 뒤엎은 쾌거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의 시리즈 영화제작이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 인해 신현준, 탁재훈 등의 출연진들은 ‘캐스팅 러브콜’도 쇄도하는 등 ‘가문의 위기’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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