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예능 복귀작으로 나영석 PD 선택, "신뢰와 공감대 형성되어 있었다"
가수 겸 배우이자 MC로 만능 엔터테이너 자리에 있는 이승기가 11월 방영 예정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 ‘여배우 특집(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3일 CJ E&M 측은 이같이 말하며 “이번엔 대한민국의 톱 여배우 네 명과 이승기가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기 출연과 관해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연출을 맡은 나영석PD는 “이승기와는 복귀작을 함께 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신뢰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다”며 “자주 만나서 프로그램 이야기도 많이 했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고 기대를 보였다.
tvN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여배우 특집은 이승기가 출연한다는 사실 외에 확정된 바는 없으며, 대한민국의 톱 여배우들을 섭외 중에 있다.
나영석PD는 “현재 윤여정, 김희애 씨의 출연 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은 사실이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방영중인 ‘꽃보다 할배’ 대만 편은 총 5회로 마무리해 이번 달 20일 마무리된다. 11월 경 여배우 특집이 방송된 이후 내년 1월 새로운 여행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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