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탄금체육공원 내 풋살장 3면을 조성 오는 7일 전국대회 개최
충주시 탄금체육공원 내 풋살장 3면을 조성 오는 7일 전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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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

충주시가 탄금체육공원 내 풋살장 3면을 조성했다.

스포츠 매니아들 사이에 깊숙이 자리잡아 가고 있는 풋살은 축구를 뜻하는 스페인어 ‘Futbol' 과 실내를 뜻하는 프랑스어 ‘Salon'이 합쳐진 말로 ‘간이축구’라 한다. 풋살은 20m×40m 경기장 안에서 5명이 한 팀이 되어 실내축구의 형태로 경기를 즐기는 스포츠로, 축구에 비해 운동량이 많아 체력증진 및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연령불문,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풋살장 조성은 최근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증가하는 풋살 인구의 수요에 대비해 조성한 것으로, 풋살 동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사업비 3억을 투입해 칠금동 탄금축구장 옆 2,640㎡ 부지에 관람석과 그물망을 갖춘 정규규격의 풋살장 3면과 관리동 1동을 완공했다.

올해 4월 공사에 착수해서 지난 8월 초 준공한 이곳 풋살장에서 오는 9월 7일과 8일 2일간 준공기념으로 ‘2013 충주시장배 전국 풋살오픈대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풋살장이 조성돼 앞으로 각종 대회유치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회원 이용편의로 풋살 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이며, “풋살장이 세계무술공원과 탄금축구장, 탄금체육공원 등과 어울려 명실상부한 복합 체육공원으로 시민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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