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초대 새만금개발청장에 이병국 씨 내정
朴 대통령, 초대 새만금개발청장에 이병국 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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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출신 두각, “다양한 분야 정책 조정 경험, 청장직에 적임”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12일 개청 예정인 새만금개발청 초대 청장으로 이병국(53.서울)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장을 내정했다.

이병국 내정자는 서울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8회를 합격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주요 경력으로는 총리실 규제조정실장과 총리실 일반행정정책관을 지내고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청와대는 이병국 청장 내정 배경과 관련해 “초대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장을 맡아 3년여 재직하며 새만금방조제 준공, 새만금종합개발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 바 있다”며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뛰어나고 현안에 밝을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국무총리실에서 주요보직을 맡아 왔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어,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조정한 경험이 있어 중앙과 지방, 관련 부처간 정책 조율이 특히 필요한 새만금개발청장직에 적임이어서 발탁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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