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사먹기 위해 1만 원 권 63장 만들어
12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시중에 1만 원 권 위조지폐가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추적 수사한 결과 인천시 거주 모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이군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경찰의 조사에서 이군은 위조지폐를 사용하여 떡볶이 등 군것질을 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지난 3월 7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두 63장의 위조지폐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 부평구에 사는 이군은 자신의 집에서 컴퓨터용 복합기를 이용하여 1만 원 권 지폐 양면을 컬러프린트로 복사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이 같은 위조지폐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현재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상태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