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산림경영 모델학교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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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하니움센터, 산림경영 활성화 등 주제 발표

한국산림경영인협회(회장 하문섭)는 2013년도 산림경영 모델학교 연찬회를 4∼5일 2일간 화순군(군수 홍이식) 하니움센터에서 개최했다.

산림경영모델학교 연찬회는 사유림 경영활성화와 임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전문가 특강을 통한 새로운 임업기슬을 익히며, 산림은 공익적 기능뿐 만아니라 국민에게 일터, 삶터, 쉼터를 제공하는 숲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산림을 전문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전국 290여명의 독림가들로 구성된 한국산림경영인협회에서 매년 산림경영 선진지를 돌면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사유림 경영활성화와 임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 산림정책연구회 홍성천 회장의 산림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국립산림과학원 유병일 박사의 산림자원화 연구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특강에서 전문가들은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 온난화 등으로 환경이 중요시되는 현 시대에 환경은 산림을 떠나서 이야기 할 수 없고, 산림도 국가적으로 자원임을 강조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우리나라 산림정책의 산증인이고 독림가이며 협회 회장인 하문섭 회장은 1961부터 현재까지 화순군 남면 유마·남계리 등 모후산 일대 약 166ha에 수 십만주의 편백·삼나무 등을 식재 벌거숭이산을 경제성이 있는 산으로 녹화하였던 조림성공사례를 강의했다.

모후산 일대 조림성공지를 200여 회원들과 현장방문하여 직접 확인시켜 주었으며, 아름드리 편백 숲을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게 하고 현장토론을 통해 이날 참석한 산림경영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홍이식 군수는 인사말에서 “면적의 74%가 산림인 화순군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에 맞추어 산림자원의 산업화로 주민소득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풍부한 산림자원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치유의 숲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잘 가꾸고 보호하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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