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日 첫 방송 시청률 3.7%… 기분 좋은 출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日 첫 방송 시청률 3.7%… 기분 좋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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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대 한류 드라마 최고 시청률 4% 내외… '그 겨울' 최고 기록 갱신할까
▲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포스터 ⓒ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32)과 송혜교(31) 주연 SBS TV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가 지난 8월 28일 일본 지상파TV TBS에서 첫 방송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드라마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위와 같이 밝히며 “낮 시간대 TBS에서 방송된 한류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이 4%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그 겨울’이 최고 기록을 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 겨울'의 출연 배우 조인성, 송혜교, 김범(24), 정은지(20)에 대한 현지 관심도 높다. 이들은 방송을 앞두고 6월 도쿄 시부야의 공연장에서 2000여명의 팬들을 만났다.

골든썸픽쳐스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좋은 시청률로 이어진 것 같다. 첫 회 방송 후 반응이 좋은 만큼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최근 드라마보다 아이돌을 앞세운 가요계가 한류를 주도했지만, 한류 10주년이 되는 올해 ‘겨울연가’가 일으킨 돌풍을 이어 ‘그 겨울’이 드라마 한류를 부흥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골든썸픽쳐스는 “국내에서 이미 검증받은 작품인 만큼 해외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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