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0여명 참석, 새마을 조직 간 화합을 위한 자리 -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지난 4일 팔영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다문화 가족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3 고흥군새마을가족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사)고흥군새마을회(회장 주정환)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가 발전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의 공감대 확산과, 새마을조직 간의 화합과 자율적인 참여분위기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박병종 군수는 “21C 새마을운동은 단순한 경제발전을 넘어 시대감각에 부합되는 시책을 개발하고 사회통합을 이룩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 지역에, 우리 군민들에게 희망을 심는 새마을지도자들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정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운동은 새로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국민운동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계승하여, 국가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다시 한 번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이라면서 ”새마을가족들은 나눔·봉사·배려의 제2새마을운동을 펼쳐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마음 대회에서는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을 통한 주정차질서 확립으로 ‘선진 문화시민’의 질서 있는 고흥, ‘나눔과 배려’의 행복한 고흥, 녹색생활 실천운동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깨끗한 고흥, 친절한 손님맞이와 청결운동 생활화로 ‘감사와 겸손’의 정겨운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다 같이 앞장서자고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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