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360 후속 게임기… '스카이프'까지 사용 가능

엑스박스 원(Xbox One)이 오는 11월 22일 13개국에서 우선 시판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4일 엑스박스 원을 오는 11월 22일부터 시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매 당일부터 약 2달 간 미국, 멕시코, 뉴질랜드를 포함해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유럽지역과 호주에서 우선 판매된다.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유럽 국가는 내년 초부터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499달러(한화 54만5000원)로 책정됐으며 컨트롤러 1개, 키넥트, 헤드셋 등이 포함된 가격이다. 23개에 달하는 게임 타이틀은 엑스박스 원 발매와 함께 출시된다.
엑스박스 원은 엑스박스 360의 후속 게임기로, 게임 기능은 물론 TV, 영화와 더불어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프’까지 통합한 일체형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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