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순천시민의날 23회 “팔마문화제 개최”
1회 순천시민의날 23회 “팔마문화제 개최”
  • 정광훈
  • 승인 2005.10.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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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 등 시 전역서 경축음악회 등 ‘다채’
제11회 순천시민의 날 및 제23회 팔마문화제 행사가 15일 문화예술회관, 동천 등지에서 펼쳐지고 있다. 구 성가롤로병원(현 삼양주차장) 부지에서 여리는 시민의날 행사는 기념식과 순천시 브랜드슬로건 선포, 순천 다큐 상영과 함께 시민한마음 음악회,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시민 대화합 ‘경축음악회’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지휘 코젠코 올레그)의 연주와 소프라노 김희정, 베이스 임해철 등 최정상급 성악가들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아름다운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 인기가수 조영남, 신효범, 진주가 출연, 클래식과 가요의 절묘한 만남으로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하게 된다. 10월 한달 동안 시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팔마문화제는 순천예총 산하 20여 단체 주관으로 문화예술회관, 동천 등지에서 어린이 그림그리기, 동천환경미술제, 전국사진공모전, 솔리스트 연주회, 순천시민노래자랑, 순천무용제, 웅변대회, 한시백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특히, 이번 시민의 날은 예년과는 달리 읍면동간의 경쟁이 치열했던 체육행사를 생략하고 문화행사 위주로 치러져 시민들에게 한차원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각 장르별, 계층별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시민들의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예산 관계로 행사 규모는 예년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낭비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행사를 극대화하고 시민이 주체가 돼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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