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정희철, 추워하는 팬들에게 후드집업 벗어줘
'제국의아이들' 정희철, 추워하는 팬들에게 후드집업 벗어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능프로그램 '아육대' 응원 온 팬들이 추워하자 본인이 입던 후드집업 벗어주고 가
▲ '아육대 정희철 다정다정'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영상 /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정희철(23)이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응원해준 팬이 추울까봐 자신의 후드 집업을 벗어주고 간 영상이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상 속 정희철은 아육대 휴식타임 동안 팬들에게 가까이 와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정희철은 "집에 어떻게 가냐" 묻고 팬들이 "차 끊겼어요" 답하자 "안 추워?" 되물었다.

이어 밥은 먹었는지 물어보고 안 먹었다고 하자, 본인도 굶었음에도 팬들에게 자신들이 받은 샌드위치를 나눠주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잠바 입고 온 사람 없냐" 묻고 자신이 입고 있던 후드집업을 벗더니 팬들 사이로 던져주고 인사하며 돌아갔다.

누리꾼들은 '정희철 후드 집업'이라는 검색어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눈사람 2013-09-10 21:17:23
정말 정희철 멋있고 빛나는 연예인이다!! 팬들도 춥다. 팬들도 사랑받고 싶다. 연예인한테...팬여러분들 사랑합니다. 그렇게 연예인들은 말한다. 하지만 연예인들은 알고 있을까?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연예인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내 주위 사람들은 그 누구도 사랑한다는 그런 말은 시키지 않는 이상 대놓고 먼저는 안해준다..나는 정희철이란 연예인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지금부터 착하게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