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色공연 세종문화회관서 즐기세요”
세종문화회관은 내달1일부터 14일까지 ‘10월 시민예술제’를 개최한다.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주제로 준비된 이번 행사에는 △30명 규모의 윈드오케스트라와 △시민연극, 신개념 창작소리 △280여명이 노래하는 우리민요합창 △우리민요 페스티벌 등 4가지 종류의 공연이 펼쳐진다.
우선 대극장에서는 10월 4일~5일 동안 130여명의 전문가와 시민 연합 윈드오케스트라와 파이프 오르간 협연 공연이 펼쳐진다. 6일에는 피날레 공연으로는 러시아 국립 윈드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마련됐다.
10월1일~3일, 10월12일~13일 세종M씨어터에서는 시민연극제가 펼쳐진다. ‘이순재’ 시민연극제 조직위원장이 이끄는 아마추어 시민극단 5개팀의 무대를 수놓는다.
10월1일~3일 세종체임버홀에서는 우리소리 축제형 콘서트인 ‘창작소리열전’이 펼쳐진다. ‘이야기로 만나 이야기로 풀어낸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객과 소리꾼들이 함께 빚어재는 소리의 향연이다.
마지막으로 10월14일 대극장에서는 서울시합창단과 ‘팔도민요 시민합창단’ 28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민요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합창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지난 7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팔도민요시민합창단’이 바쁜 일상 속에서 키워온 하모니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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