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추석 전 금융사고 예방 현장 점검'
금감원, '추석 전 금융사고 예방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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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에도 상담 창구 운영할 계획
▲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사진

금융감독원이 추석 전 현급 출납 금증이 예상됨에 따라 금융사 보안 상황과 비상시 대비책의 적정성 등 자체점검을 지도하고 사고취약 점포를 현장 점검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금감원은 외진 곳에 위치하거나 현금출납이 많은 영업점 등 중소서민 거점점포 등에 대해서는 방범장비 관리실태, 사고취약 시간대 방범대책 및 전자금융서비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키로 했다.

추석 전후 현금출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금융회사의 보안상황 및 비상시 대비책의 적정성 등에 대한 자체점검도 지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또 추석 상여금 지급, 제수비용 마련 등을 위해 자금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 중소기업 및 서민에 대해 원활한 금융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 서울역 광장에서 금융사랑방 버스를 이용해 금융상담을 하고 금감원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4대 불법금융행위 대응 요령이 담긴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금감원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신용카드 분실시 대처요령 등 금융거래 관련 애로나 불편사항을 상담할 수 있도록 전화 상담 창구(전국 어디서나 1332)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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