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무료수술 지원”

인천연수경찰서(서장 박승환)에서는 지난 10일 연수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연수경찰서․인천힘찬병원(병원장 송문복)․연수김안과병원(병원장 김인식)․SnC시카고치과병원(병원장 송병권) 간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진료비 할인의 차원을 넘어 북한이탈주민 밀집 거주지역을 찾아가 무료검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북한이탈주민을 선정, 수술․입원비 일체를 무료로 지원하여 파격적인 복지혜택을 주는 사업이며 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인천힘찬병원 송문복 병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작은 사랑의 실천 의미로 이번 업무협약에 동참하게 되었다.” 며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업무협약인 만큼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보람있는 협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업무협약에 관해 전해들은 북한이탈주민 김〇〇은 “우리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혜택.” 이라며 “주위에 경제적인 문제로 수술비가 부담되어 참고 지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수술지원 혜택을 받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한다.” 며 이번 업무협약체결에 많은 관심을 표하였다.
연수경찰서 박승환 경찰서장은 “해외에서 장기체류 등으로 건강이 쇠약해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무료수술지원을 해주시는 각 병원장님들께 감사말씀을 드린다.” 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서․병원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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