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LG트윈스 배 KIA타이거즈, LG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서 시구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19)이 LG 트윈스 시구자로 나선다.
LG트윈스 측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일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손나은이 시구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앞서 손나은은 2011년 6월 19일 잠실구장에서 멤버 윤보미(20)와 함께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선 경험이 있어, 2년 만에 LG 마운드에 오르는 이번 시구에 대한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손나은이 시구하는 날 하루 앞선 11일에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러브기빙데이'로 정해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이자 2013년 미스코리아 미(美) 한수민(21)이 승리기원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10일 현재 65승 46패 승률 0.586를 기록하며 9개 구단 중 선두에 올라있는 LG가 손나은 시구의 기운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손나은은 샤이니 태민(20)과 가상 부부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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