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정보화마을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의 장을 위해 마련된 ‘2013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순창군 정보화마을 3곳이 참여해 청정 순창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직거래장터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전북도청 의회광장에서 도내 39개 정보화마을의 농수산물과 지역특산물, 전통가공식품 등이 전시되어 다양한 이벤트세일과 시식회 등이 열린다.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정보화마을전북지역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가의 실질적인 판매수익을 창출하고 정보화마을 상품 홍보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정보화마을별로 추석상품을 기획 판매하고, 백화점, 할인마트 등과 비교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은 물론, 마을별 무료 시식회 등 자체 홍보이벤트를 마련함으로써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행사기간 중 매일 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고, 구매상품 당일 배송과 택배서비스까지 시행하는 등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구매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순창군에서도 순창전통고추장마을과 구림물통골, 쌍치 산내들마을 등 3개마을이 참여해 우수성과 인지도면에서 탁월한 순창의 웰빙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고 시중가보다 20~30% 할인된 가격을 적용해 판매소득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순창전통고추장마을에서는 고추장과 장아찌류, 구림 물통골에서는 한우와 밤, 나물류를 전시 판매하고, 쌍치 산내들에서는 고추와 호박고구마, 나물류 등을 판매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도청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애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