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주최하는 ‘2013 경남과학대전’이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3일 동안 과학전시·체험프로그램, 과학포럼, 과학자초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전기연구원의 하이브리드 전기차 전시 및 감전체험, 경상대학교 항공기연구 소의 PAV전시, 항공기 시물레이션 체험, 기상청 창원기상대의 지구대기 진공실험, 경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버스, 한양대학교 이동과학교실의 과학문화공연 및 과학체험프로그램, 싱가포르 국제과학창의력 올림피아드 등 많은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경남과학포럼은 ‘과학기술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의 발표와 과학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토론을 계층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과학 경연대회’와 ‘도전! 사이언스 골든벨’, ‘사이언스 뮤직쇼’, ‘버블쇼’, ‘판타지 마술쇼’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가족과학경연대회는 경남과학대전 홈페이지에서 9월 10일부터 선착순 200명을 접수한다.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과학대전 홈페이지 혹은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초·중·고, 대학생 등 새로움으로 가득한 과학꿈나무 9만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과학대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