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ㆍ부품소재분야 활성화위해
산업자원부는 차세대 성장동력과 관련한 지식기반 및 부품소재 분야의 투자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이들 분야의 산기반자금 대출금리를 기존의 5.5%에서 4.9%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는 중소기업대상의 시중금리와 산기반자금 금리와의 차이가 기존 0.7%p수준에서 13%p수준으로 확대돼 정책자금을 활용한 기업의 신규투자가 늘어나고 기존 대출기업들은 연간 19억원의 추가적인 이자부담을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자부는 부품소재 및 지식기반산업분야로부터 금리를 인하하고 지역산업 및 산업인프라 구축분야 등 나머지 분야에 대해서도 추후 인하문제를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산자부는 부품소재 및 지식기반산업과 지역산업 등 차세대 성장잠재력 확충과 관련된 분야의 장기 투자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04년도 산업기반자금 규모를 금년보다 1500억원 증액된 5100억원 규모로 늘리기 위한 관련 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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