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능력은 기본적 능력으로 자리잡은지 오래”
5~10년 경력의 전문직 직장 샐러리맨들이 경쟁력 강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외국어 능력인 것으로 조사 집계되었다.
이는 5~10년경력의 전문직 샐러리맨들이 주로 가입한 헤드헌팅 포털 헤드헌터포럼이 지난 10월 2주간 5000여명의 가입회원들을 상대로 ‘샐러리맨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대한 결과이다.
외국어 능력 향상은 전체 3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MBA 및 대학원 진학이 31%, 인적네트워크 강화가 22%로 나타났고 외모와 이미지 관리(12%)를 다음으로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헤드헌터 포럼의 관계자는 “글로벌화 시대에 꼭 필요한 어학능력, 특히 영어실력이 결정적인 순간에 업무나 보직의 부여에 있어 중요한 판단의 요소로 나타남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고, 헤드헌터업체인 ‘써치앤써치’의 김재윤 대표는 “외국계 및 대기업은 물론이고 이제는 중소기업의 경우도 팀장급 이상의 전문 인력의 경우 시장 자체가 국내시장에 한정되지 않고 외국과 접할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영어 등의 어학능력이 기본 자격 요건으로 자리잡은지가 오래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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