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주연 영화 '깡철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심의 취소
유아인 주연 영화 '깡철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심의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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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폭력적 장면 삭제 후 재심의… 결국 15세 관람가
▲ 유아인 주연 영화 깡철이 / 사진 : 깡철이 공식홈페이지

영등위로부터 폭력성을 지적받아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을 뻔했던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화 '깡철이'는 유아인(27) 김해숙(59) 두 연기파 배우가 주연을 맡아 세간의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신작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앞서 "영상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이 자극적이며 거칠게 지속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 외 공포, 모방위험 부분에 있어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부분적으로 필요한 영화"라는 지적을 한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일부 지적받은 장면을 편집, 삭제 후 재심의 신청을 하여 최종적으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이 엄마(김해숙)을 지키며 세상과 맞서는 내용의 영화 '깡철이'는 10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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