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서,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위문품 전달
연수서,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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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추석을 맞이하여 북한이탈주민 위문품 전달 행사를 가지고있다.

인천연수경찰서(서장 박승환)에서는 지난 12일 연수구 연수3동 세화복지관 앞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북한이탈주민 위문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문품은 연수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지원하였으며, 고향을 찾지 못하여 상실감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100세대에 참치․식용류세트를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인천연수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매년 설, 추석에 소외된 북한이탈주민가정에 위문과 봉사를 지속해 왔는데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결속을 다지고 보안협력위원회와 소통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류도선 보안협력위원장은 “생사를 넘나들며 자유대한을 찾은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박승환 연수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게 정작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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