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소하지만 위험한 식중독 균원들
생소하지만 위험한 식중독 균원들
  • 정순영
  • 승인 2003.08.04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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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둬야 할 식중독균!
●'중국 레스토랑 증후군’- 간혹 중국요리에 든 조미료 글루타메이트가 식중독을 일으키기도 한다. 중국요리를 먹고 난 후 머리가 아프고 얼굴이 달아오르며 구역질이 난다면 이 조미료에 의한 ‘중국 레스토랑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복어, 독버섯 식중독 - 복어를 먹고 생기는 호흡마비 증세, 독버섯을 잘못 먹고 생기는 구토, 마비 등의 증세도 잘 알려진 식중독의 하나다. 더더욱 여름에는 복어 회를 먹는 것은 철저한 주의를 요한다. ●캠필로박터(Campylobacter)균- 캠필로박터균은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통해 전염되는 식중독균으로 심한 설사를 일으키며 최근에는 하천 수나 우물물에서도 검출되고 있다. ●아니사키스 기생충- 바다장어나 오징어를 먹은 다음 급격히 자기 심한 복통이나 구토 증상이 일어났다면 아니사키스 기생충(고래회충)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명주실처럼 생긴 이 기생충은 위벽을 파고 들어가 복통 증상을 일으킨다. ●리스테리아(Listeria)균'- 감염될 경우 뇌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리스테리아(Listeria)균'은 주로 신생아나 임산부에게 식중독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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