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조작설 반박…주가 낙폭 감소
셀트리온 주가조작설 반박…주가 낙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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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 사전유출 사실무근 반박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주가조작 혐의 관련보도로 급락했던 셀트리온의 주가가 반등 중이다.

셀트리온은 16일 오후 2시24분 현재 전 거래일(5만600원)보다 5.14%(2600원) 내린 4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셀트리온 주가는 하한가인 4만3100원까지 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셀트리온이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부인하면서 내림폭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조심에서 논의될 주요 혐의내용을 사전에 알지도 못했고 이를 인정한 사실도 없다"면서 "미공개 정보를 사전에 유출하거나 타인에게 전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 언론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13일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 회장과 일부 주주들의 시세조종 혐의를 심의한 결과 이들이 불공정거래를 저지른 것으로 잠정결론 지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금융당국은 추석 이후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를 열어 이번 사안에 대한 최종결론을 내린 뒤 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서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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