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 꿈나무들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발명 꿈나무들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 정흥진
  • 승인 2005.10.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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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보다 3배 늘어난 과감한 투자 계획
내년에는 21세기 국가경쟁력을 뒷받침할 고부가가치 지식과 기술력을 지닌 인재 양성을 위해 발명 꿈나무들에게 올해보다 투자의 규모가 3배나 확대되어 이루어지게 되었다. 기획예산처는 19일 내년도 발명교실 관련 예산을 90억 4000만 원으로 올해 27억 5000만 원에 비해 229%가 늘어난 투자를 하여 182개 발명교실을 설치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182개 각 지역 교육청은 초중고교 각각 1개교씩을 지정하여 발명교실 설치를 완료하고, 발명교실의 내실화를 위해 발명기자재도 금속이나 기계, 목공 등의 공구 중심이었던 것에서 로봇, 캐릭터, 애니매이션 및 생명공학분야 등의 첨단 분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학생들을 이끌어줄만한 발명 지도교사가 있느냐 하는 것인데, 이러한 우려를 없애기 위해 발명 지도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원격 발명연수원을 설립하여 수준별, 분야별로 직무연수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지난 95년부터 시행 되어 온 발명 교실은 학생들의 창의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의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어 학생, 학부모, 지도 교사 등에게 꾸준히 커다란 호응을 얻어왔다. 각종 대회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육성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관계부처는 대학 수시모집 에 특기자 전형으로 반영하는 등 국가 장래 사업을 위해 꾸준히 투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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