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23분경, 경기도 파주시 서북방 최전방 지역에서 임진강을 통해 월북을 시도하던 남성 1명을 군 초병이 사살했다.
군 당국은 “숨진 남성은 남쪽으로 돌아오라는 우리 군 초병의 통제를 따르지 않고 임진강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군 당국은 숨진 남성의 월북시도 동기와 인적사항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남성이 사살된 곳은 민간인통제 구역으로 강 건너는 바로 북한 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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