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천 제방, 고영석 나무병원장 감국 헌수 식재
광양동천 제방, 고영석 나무병원장 감국 헌수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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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하천 감국(야생국화) 식재로 가을철 시민의 발길을 잡아
광양시는 광양읍 동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장 인근 제방 1.0km 구간에 90여명의 인원을 투입하여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야생화인 감국 50,000본을 식재했다.

광양시는 광양읍 동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장 인근 제방 1.0km 구간에 90여명의 인원을 투입하여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야생화인 감국 50,000본을 식재했다.

광양동천은 광양읍 용강리 일원으로 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공간으로서 이용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 이전에 아름다운 길을 조성하기 위해 감국을 식재하게 되었다.

이번 야생화 길은 나무병원, 산림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고영석씨의 약 20,000천원에 상당하는 묘목헌수로 조성하게 되었으며, 감국 꽃의 진한 향기는 시민들의 가슴 저변에 깔려있는 가을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어렸을적 동심을 불러 ‘감성과 치유’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국은 여러해살이 화초로 식물전체에 털이 나 있으며, 키는 40~80㎝까지 자라고 잎은 어긋나고 잎 가장자리가 날개깃처럼 갈라져 있다. 꽃은 10-11월에 노랗게 피며, 향기가 진하고 아름답다.

또한, 한방에서는 항바이러스, 폐렴, 고협압, 감기예방 등을 위해 약제로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하천과 연계한 테마가 있고, 볼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녹색길을 조성하여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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