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음모 혐의로 통합진보당 총 5명 압수수색
내란음모 혐의로 통합진보당 총 5명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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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사무실 등 총 7곳에서 집행해
▲국정원에서 통합진보당 총 5명에게 내란음죄를 적용하고 압수수색중이다. /사진:통합진보당에서 관리하는 국정원 정치공작 대책위원회 공식페이지 캡쳐.

내란음모 사건을 수사 중인 국정원은 17일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등 5명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 중에 있다.

압수수색 대상자는 홍성규 대변인과 김양현 평택시지역위원장, 김석용 안산상록갑지역위원장, 최진선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 윤용배 한국진보연대 조직위원장 총 5명이다.

국정원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부터 화성, 안산, 평택 등 주거지 5곳과 사무실 2곳 등 모두 7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국정원은 이들에게 이석기 의원 등과 같은 내란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5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현재 7곳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체포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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