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어디?
추석 연휴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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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안전상비의약품 안내스티커 부착 편의점서 구입 가능
▲서울시에서 연휴 중 열려있는 의료기관을 공지했다. /사진:서울특별시청 공식 홈페이지 캡쳐.

추석 연휴 중에도 서울 시내 총 1900여개의 응급·당직의료기관과 총 3600여개의 당번약국이 운영된다.

18일 서울시는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22일까지 응급·당직의료기관 1990곳과 당번약국 3629곳을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응급의료기관은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등 지역응급센터 30곳과 양천구 홍익병원 등 24곳, 강남구 차병원 등 응급의료기관외 종합병원 11곳 등 총 65곳이다.

당직의료기관은 동대문구 서울여성의원 등 야간·휴일 지정진료 기관 56곳과 병·의원 1874곳으로 순번에 따라 비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65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상시와 같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운영된다. 하지만 당직의료기관은 기관별 운영시간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의료기관에 관한 정보는 서울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1339.or.kr)에서 확인하거나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더불어 소화제와 해열진통제 등 13개 품목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안내스티커가 부착된 24시간 편의점 4800여 곳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박유미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추석 연휴에 진료하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확인해 건강하고 안전한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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