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간장게장 앓이… "한 입만 먹는다면서?"
샘 해밍턴 간장게장 앓이… "한 입만 먹는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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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 족발 사랑 '섬마을 쌤' 출연 외국인 4인방, 한국적인 입맛 과시
▲ 샘 해밍턴 간장게장 폭풍 흡입/해당 영상 캡쳐

방송인 샘 해밍턴(37)이 간장게장 앓이를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에서 샘 해밍턴의 간장게장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섬마을 쌤'에는 샘 해밍턴을 비롯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 등 외국인 4인방이 등장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같은 '한국생활 완벽 적응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샘 해밍턴은 아비가일의 홈스테이 집에 맛있는 간장게장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영어 수업 준비 도중 바로 달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샘 해밍턴은 "간장 게장 있어요? 한 입만 먹을 수 있어요?"라며 들뜬 표정으로 말했고, 한 입만 먹는다던 말과는 다르게 간장게장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줘 폭소를 유발했다. 샘 해밍턴은 간장게장을 먹으면서도 공손하게 무릎을 꿇고 먹는 진정한 간장게장 사랑을 보여줬다.

'섬마을 쌤'의 김종훈 PD는 "(이들 외국인 출연자들은) 점심에도 '족발'이 먹고 싶다고 할 정도로 한국인보다도 더 한국적인 입맛을 가졌다"며 "특히 이번에 찾아간 섬마을에는 맛있는 먹거리가 많아 외국인 4인방이 첫 날부터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호주 출신의 샘 해밍턴은 스윈번 공과대학 출신의 엘리트로,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간장게장을 사랑하는 샘 해밍턴이 등장하는 '섬마을 쌤'은 18일 밤 12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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