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규정에 의거 2008년 5월에 창립했으며, 설기호 방재단장을 비롯해 본부 및 읍면별 12개단 610명이 재난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설기호)이 재난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방재단은 올해만도 47회에 걸친 재난예방활동에 1937명이 참여해 행정에서 미치지 못한 재난 위험 사각지역의 위험요소를 예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규정에 의거 2008년 5월에 창립했으며, 설기호 방재단장을 비롯해 본부 및 읍면별 12개단 610명이 재난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읍면 방재단별로 마을앞 하천 및 배수로의 유수 장애물 잡목제거작업과 퇴적토 준설, 교통장애 가로수 제거 작업, 폭우와 폭설시 주민불편을 주는 도로정비 작업 등 활동도 다양하다.
설기호 단장은 “행정과 자율방재단이 하나가 되어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면서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는 단원이지만 재난 예방이나 발생시에는 너나 없이 먼저 앞장서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는 25일은 순창 지역방재단 단합행사로 체육행사가 국민체육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니 전 방재단원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지난 7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내린 집중호우에도 큰 피해가 없었던 것은 지역자율방재단원이 함께 노력해 하천과 배수로의 유수 장애물을 사전 점검.정비한 덕분이었다”며, “지역 재난은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킨다는 각오로 앞으로도 재난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