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등 인근 국가들을 공포의 분위기로 몰아가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이 있는 후쿠시미현에 20일 새벽 2시55분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다.
그러나 일본의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 원전뿐 아니라 제2 원전 역시 아무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은 후쿠시마현뿐만 아니라 도호쿠와 간토 지방을 중심으로 아오모리현과 시즈오카현, 이바라키현에서도 관측했다.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에 있는 도카이 제2 원전 역시 아무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날 지진은 도쿄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아주 강력한 지진으로 알려졌다.
일본국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발생지는 후쿠시마현 하마도리로 진원의 깊이는 약 2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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